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인시/행정에 대한 비판 (문단 편집) === 뚫리지 않는 도로 === 그러나 이런 계획에 눈이 멀어 정작 필요한 구 시가지의 교통개선은 뒷전으로 밀어두고 있다. 일례로 기흥구 마북동의 구성초등학교 옆편 주택가에 소방도로가 난다는 계획이 20여년 전에 있었으나, 2016년까지 진행되지 않고 있다가 옆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와야 그제서야 하는둥 마는둥 하고 있다. 보행로나 자전거도로를 신설할 경우에도 계획성 있게 하는 일이 거의 없어서 2000년대까지만 해도 초등생 한 명도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비좁거나, 혹은 한 가운데에 전봇대가 떡하니 달린 인도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상황은 지금도 크게 달라진 바 없어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었던 일들을 한 동네에서조차 몇 차례에 걸쳐서 땜방식으로 보행도로를 개선하는 식도 부지기수다. 그렇게 해서 막상 도로공사가 시작되면 엄청난 [[티스푼 공사]]를 벌이는데 정말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시설공단]]이 울고 갈 지경이다. 일례로 [[상현동]]의 [[43번 국도]]([[포은대로]]) 상현지하차도(...) 자그마치 9년 째 공사중이던 지하차도가 있다. 어느 정도냐면 착공 때 허허벌판이었던 상현동 수원시계 인근에 [[광교신도시]]가 들어섰고, 바로 밑에서 공사중이었던 '''[[신분당선]]이 나중에 삽을 떴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하차도보다 먼저 개통'''했다(...) 결국 2016년 임시개통된 후 2017년 4월 완공되었다. 또한 [[기흥구]]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동백지구 입주민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때문에 신도시 개발 중인 2009년 당시에 [[마성IC]]에 접속도로를 개설하기로 하고 공사에 들어갔으나, 약 10년간 공사가 지체되었다. 그 사이에 당사자인 동백지구와 구성지구는 갓 입주한 신도시 티를 벗고 인구 10만에 육박하는 거대 도시가 되어버렸다. 명불허전 막장 용인 행정 클라스다. 결국 문제의 도로는 착공 후 정확히 10년 2개월만인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242626|2019년 5월 21일 개통하였다.]][* 다만 중간에 임시개통을 하긴 했었다.] 이밖에도 공사시작하고 10년 넘도록 중단 상태였던(2021년말 기준으로는 공사 중이다. 남은 비용을 용인시가 지불하는 것으로 돈 문제를 해결하였다.) 신봉동 주민들에 의한 [[신봉동(용인)|신봉]]~성복 간 수지중앙터널은 2022년 12월 쯤에 개통될 예정이었다가 2023년 8월 이후로 다시 연기되었다. 2002년 공식적으로 공사가 시작된 이래 17년째 완공이 안 되고 있는 [[신수로]]의 [[티스푼 공사]]는 그나마 2021~2년 들어서 마무리 될 상황에 있다. [[광주시]] [[오포읍]]에서 [[포곡읍]]을 거쳐 마평동으로 이어질 예정인 [[57번 지방도]]는 토지보상조차 완료되지 못한 상태.[* 그나마 2019년 정초에 [[원삼면]]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기로 확정됨에 따라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진척속도를 좀더 앞당기려 한다는 얘기가 있기는 하다. 그리고 그 반도체클러스터마저 '''무산위기설 까지 나왔다'''. 다행히 현재는 토지보상절차가 많이 진행되어 착공가능성이 있다.] 주민들 사이에선 우스갯소리로 '''[[용인시]]가 도로를 뚫는데는 정확히 10년이 걸린다'''는 말이 나돌 지경이다. 더 큰 문제는 시에서 도로를 더 뚫지 못할망정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230_0013809039&cID=10803&pID=10800|미집행 도로용지를 해제시켜버렸다.]] 도로를 뚫으라고 놓은 용지를 아예 포기 선언을 해 버린 것으로, 정말 이쯤되면 기가 막힐 지경이다. 상술한 57번 지방도로는 2020년 현재까지 착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http://www.yongin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301|국지도 57호선 용인 마평동~포곡 구간 14년 단절, 언제까지 이대로]] 이후 2020년이 다 끝난 12월 24일에야 절반인 오포 ~ 포곡 구간이 개통되었으나 나머지 절반인 포곡읍 ~ 마평동 구간은 아직도 공사 중이다. 게다가 영덕2동의 경우 산을 경계로 두고 수원 영통과 인접하고 있고, 지역자체가 수원 영통과 생활권이 관련되어 수요와 접근성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신갈오거리를 거쳐 돌아가야하는 비효율적인 도로를 보유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